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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유로운 쇼핑 … 눈요깃감도 많아
24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명품관 ‘에비뉴엘’ 4층에 있는 ‘멤버십 클럽’. 이 클럽은 백화점 고객 중 연간 카드사용액이 아주 많은 100여명 만을 위해 따로 마련한 방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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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용카드만 잘 써도 기름값 아낀다
▶ 신용카드만 잘 사용해도 기름값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전체 자동차수가 1500만대를 돌파했다. '마이카 시대'란 말이 언제 구호처럼 외쳐졌는지 아주 오랜전 일만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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뱅커 40년 김승유 하나은행장 '퇴임 인터뷰'
하나은행 김승유(62) 행장이 금융인 인생 40년 만에 영업 일선에서 물러난다. 28일 주주총회에서 김종열 부행장에게 행장 자리를 넘겨줄 김 행장은 2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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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NO 신용 NO 대출" 상식 만들었다
'신용을 중히 여기면 세상 어디서나 통한다(珍惜信用 通行天下)'. 지난 9일 대만 타이베이의 JCIC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온 글귀다. JCIC는 은행.신용카드사 등으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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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획] 금감위의 역차별 해소 방안
산업자본의 유망기업 인수.합병(M&A) 필요성을 정부 내에서 처음으로 제시한 금융감독위원회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. 윤증현 위원장의 기본 구상은 국내 산업자본도 외국자본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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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종열 하나은행장 내정자… "이통사와 손잡고 카드사 설립"
하나은행이 자산운용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선다. 또 국내의 이동통신회사와 손잡고 신용카드사를 설립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. 하나은행은 외환은행 인수전에도 나설 뜻을 내비쳤다. 하나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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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라일그룹 떠난 김병주씨
김병주(41.사진) 전 칼라일그룹 아시아회장이 한국과 중국 등 동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15억 달러(1조5000억원) 규모의 사모펀드 설립을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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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클릭] 온라인은 지금 '유료 음악시장' 쟁탈전
온라인 음악시장이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. 특히 올해는 새 저작권법이 시행돼 모든 음악 포털이 유료화로 전환한다. 그래서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. 여기에다 이동통신사들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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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유망기업 매각 때 국내자본 차별없게 개선책 검토 필요"
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11일 "유망 기업을 매각할 때 국내 산업자본이 차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"고 밝혔다. 윤 위원장은 이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업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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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홍콩에서] 외국어 조기교육 광풍
"3개월짜리 아기가 영어를 배우고 서너 살에 일본어를 말한다." 국제도시인 홍콩의 외국어 붐이 끔찍하다. 엄마들이 젖먹이를 품에 안고 사설 학원으로 달려가고 있다. 목표는 리셴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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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카드업계, 고객 신용평가 적극 활용해야
"한국의 신용카드 시장은 초고속 성장을 하면서 부작용이 생겼다. 이젠 개인신용평가(CB.크레딧뷰로)를 통해 질적 성장을 할 때다." 비자 인터내셔널의 존 엘킨스(사진) 수석부사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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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'이중언어교육' 해야 할 이유
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수석편집위원인 프랜시스 케언크로스가 '거리의 소멸(Death of Distance)'이란 책을 쓴 것은 1997년이었다. 정보통신 혁명에 따라 지리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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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대통령 취임 2주년 국회 국정연설 전문
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그리고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, 저 자신에게 지난 2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세월이었습니다. 선거 중에 북한의 우라늄 농축 의혹사건이 터지고, 이어서 미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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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확실한 미래, 희망으로 만들기 '생존의 W이론'
1. 왜 지금 다시 W이론인가? 12년 전 《W이론을만들자》란 책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바를 제시했던 서울대 이면우 교수가 ‘불확실한 미래를 희망으로 만드는 새로운 패러다임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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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엇! 내 신용이 요것 밖에 …
"그동안 쌓은 나의 신용이 이것밖에 안 된단 말인가." 올 초 신용카드의 이용한도를 늘리기 위해 카드사 직원을 만났던 김모(38.회사원)씨는 자책감이 들었다. 개인신용평가 점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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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드사 후순위 CB 인기상품으로 부상
신용카드사들이 발행한 후순위 전환사채(CB)가 고수익 틈새 상품으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. 카드채에 대한 투자위험이 줄었다는 인식과 함께 돈이 몰리면서 후순위 CB의 값이 크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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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영희 "이정진과 눈빛만 주고 받았어요
연기자 서영희가 2005년 힘찬 날개짓을 준비중이다. 1999년 연극 '모스키토'로 데뷔한 서영희는 오랜 시간 연극 무대에서 다진 실력으로 영화 '질투는 나의 힘', '라이어'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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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헌재 부총리 "민간소비 저점 통과"
▶ 이헌재 부총리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경기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임현동 기자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7일 "2월에 설 연휴가 있었지만 각종 소비지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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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일은행 사들인 SCB 외국인 이사 제한 수용
뉴브리지캐피탈로부터 제일은행을 인수한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(SCB)은행이 금융감독당국의 외국인 이사 수 제한 방침을 수용할 의사를 밝혔다. 또 공격적인 경영으로 제일은행 시장점유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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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탐사 기획] 中. "무슨 일이나 시켜만 주시면…"식 답변은 감점
***붙는다 # 준비된 여성 인재 뽑았다 경상대 기계항공공학부 출신인 정소인(24.여)씨는 지난해 초 진로를 놓고 잠시 고민에 빠졌다. 당시 한 기업 마케팅 직에 합격해둔 상태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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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자신감 위기에 빠진 한국
한국 국민이 느끼는 자신감은 2004년 기록적인 수출 증가와 상당 수준의 외국인 직접투자에도 불구하고 아직 1997년 경제위기 이후의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. 이는 개인과 국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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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기, 그리고 아름다운 귀향
세상은 결코 쉽지 않았다. 넘어져서 간신히 일어나면, 이번엔 또 자빠지고, 엎어지고…. 하지만 그들은 끝내 일어섰다. 나라 살림이 피어날 조짐을 보인다지만 아직까지 시린 날을 보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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롯데, 10개 계열사 대표 교체
롯데그룹은 4일 10개 계열사 대표를 교체하고 86명의 임원을 승진시키는 등 정기 인사를 했다. 대표 물갈이 폭이나 임원승진 규모 모두 사상 최대다. 롯데는 특히 이번 인사에서 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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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탐방! 국군체육부대] "정신력이 경기력, 포기는 없다"
반은 군대, 반은 선수촌. 23개 종목 400여 선수가 칼 같은 군기로 기량을 닦는다. 남자선수에겐 병역의무와 선수생활을 함께 해결하는 혜택 지대이기도 하다. 많은 거물이 거쳐갔고